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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가 보고싶어서. 하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결국 카메라를 들었다. 연습실에도 늦어가면서. 근데 결과는… 오히려 허무해진 기분이야. 이럴 시간이면 지문을 다섯개는 읽었겠다. 좀더 참았어야 했을까. 하이는 저렇게나 예쁜데 사진도 코디도 아이템도 받쳐주질 못하고. 하나만 다짐하자. 나와의 약속. 내일은 일어나자마자 연습실 가기. 사랑스러운 하이, 나의 아가씨. 연습실에 사람이 있건 없건 옆에 꺼내두고 심란할 때마다 눈이나 마주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럼 이 고민이 싹 날아갈거야. 틀림없어. 그렇지? 사랑하고 있어. 사랑하니까. 의미 불명샷(웃음) 사실 저 복장은 밴드 구상하게 된 복장이어서 코디한 거였는데 딴소리 하느라 한마디도 못썼다ㅎㅎㅎ 너무 클럽가는 언니 같아서 가디건 입히고 보브컷 씌웠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전혀 못 썼어.. 2009. 11. 27.
하이 전신이 찍고 싶었어. 그것 뿐이야… 2009-11-25 2009-11-26 결과는 생쇼. 2009. 11. 27.
연습실. 할 수 있을까. 불안한 기분이다. 아빠 말이 맞아. 나 흐트러지고 있어. 저번주였다면 벌써 연습실에 갔을텐데 집에서 놀고 있잖아. 좀 더 집중하자. 2009-11-25 2009. 11. 27.
어째서 난 초대장이 남아돈다고 배포글을 올렸는데도 전혀 달라는 사람이 없지. 방치할때는 초대장 보내달라는 사람 많더니만[] 저 가발에 저 니트티를 입으니 이건 걍 시안이. 시안이 이미지 아이템을 두개나 걸쳤으니 당연하지요. 시안이가 자주 썼던 아이템은 제가 좋아했던 것들이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쁘면 되니까요. 이렇게 이쁜걸. 반짝반짝. 우리 공주님. 안구는 동생의 18mm안구인데 아무리 봐도 로즈우드보다 홍체 큰 것 같아요… 역시 로즈우드가 작은 것 같고. 사랑스러운 입. 근데 저 안구 좀 무서운 거 같아… 끼웠으니 빼긴 귀찮지만. 귀신이다!!!!!!!!!!!!!!!!!! 장난스러워 보이는 미소. 의외로 꽤나 짖궂은 아이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이는. 어쨌든 이렇게나 사랑스러우니 됐지만. 다시 하이 가발로 돌아와서. 왜 뭘 쓰든 금발 금안으로 보이지!!! 안구가 색이 옅.. 2009. 11. 22.
오늘도 함께☆ 맘이 불편한건지 자꾸만 하이가 보고싶어서 또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어쩐지 이 가발은 '하이 가발'이라는 느낌으로 굳어버리려나, 싶은 기분… 편해서 많이 씌우기는 하고 있지만 말이죠. 예쁜 몸매♡ 그리고 목적했던대로 롤. 옷은 사실 위의 가발에 입히려고 하다가 롤을 씌우고 사진 찍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저걸 씌웠더니… 안어울리네요. 그래도 어여쁜 아가씨. 반짝반짝한 미소. 롤 잔머리는… 어쩌겠어요… 묶인 거 풀어야 하나 싶긴 합니다. 흐흥~ 롤에는 가디건이 영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결국 벗겼어요. 보닛도 씌우고. 아나이스 디폴트는 정말이지 나들이 나가는 아가씨 같아서 언제 입혀도 질리지 않아요. 하얀 스타킹에 펌프스 힐을 신겨도 어울릴까나. 요새 메리제인은 살 마음이 안들어서… 뭐, 아나이스 디폴트를.. 2009. 11. 21.
나도 그만큼. 낡아버린 신발. 그만큼 나도 성장했을까? 여전히 어린아이 인것만 같은데―. 2009-11-20 2009. 11. 21.